사회

삼성 카드 또 꺼낸 文 정부

today T 2021. 11. 10. 15:48

마스크에 백신에 요소까지 공수 SOS


요소수의 원료인 요소를 공수하는데 있어 삼성이 구원투수로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코로나19 발발 당시 정부는 마스크의 필터용 부직포와 코로나19 백신을 국내로 들이기 위해 삼성에게 SOS를 보냈고, 이에 응했던 삼성은 자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백방으로 활용해 물량 수급을 수행한 바 있다.

이번에는 요소수 품귀사태를 진화하는데 또 다시 삼성이 동원됐다.

4일 요소 수급 관련 정부의 긴급회의에 삼성물산이 호출됐는데, 이날 정부는 민‧관 T/F팀을 구성하기로 하고, 삼성물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요소 수입처의 다변화를 검토‧추진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은 43개국‧74개 거점을 두고 있으며, 해당 공급망을 통해 비료‧메탄올 등 산업용 광물과 원자재 수급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트레이딩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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