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T] 전국 최초 ‘유료도로 연속통행 할인제도’ 부산서 도입···내년 본 시행

터널‧대교 7개소 유료도로 연속 통행 시 200원 차감

제공 연합뉴스

[투데이T] 유료도로를 연속으로 통행하면 요금 일부를 차감하는 ‘유료도로 연속통행 할인제도’가 내년부터 부산지역에서 실시된다.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할인제도는, 부산 시내 유료도로를 일정한 시간 내 연속 통행했을 시 적용되는데, 구체적으로 두 번째 유료도로부터 200원씩 요금이 할인된다.

적용 대상은 터널과 대교 총 7곳(광안·부산항·을숙도대교·백양·수정·산성·천마터널)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부산항대교-천마터널’ 구간을 한 달간 시범 운영한 뒤 확정 개소 7곳으로 전면 확대‧시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