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행복주택 4197가구 12일부터 청약 접수
2021. 10. 13. 12:35ㆍ부동산
전국 16곳…수도권 1124가구·지방 3073가구
정부의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방안’에 따라 행복주택 청약 접수가 오는 12일부터 시작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3분기 행복주택 통합모집 방침에 따라 전국 16개 지구, 4197가구에 대한 행복주택 청약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청은 21일까지 가능하며 LH청약센터와 모바일 앱 ‘LH청약센터’에서 가능하며,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해 제한적으로 현장접수를 운영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이후 예정이다.
행복주택은 LH 등 공공주택 사업자가 직접 건설해 보유하면서 청년과 신혼부부(6~10년), 취약계층(20년) 등에게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다.
수도권에서는 서울번동3(168가구)과 파주와동A1(144가구), 파주교하A16(320가구).양주회천A17(254가구), 인천논현4(238가구) 등에서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방권에서는 양산사송A1(396가구)을 비롯해 아산탕정2 A2(354가구), 경북도청이전(500가구), 천안부성A1(730가구) 등에서 청약을 한다.
이 가운데 양주회천과 파주와동, 아산탕정2, 양산사송A1 등 4곳은 신혼희망타운으로, 인천논현4, 남원노암 등 2곳은 일자리연계형 행복주택으로 각각 공급한다.
LH 청약센터나 마이홈포털(www.myhome.go.kr)에서 제공하는 ‘행복주택 자가 진단’ 메뉴를 활용하면 소득·자산 등 기준으로 행복주택 입주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M세대, 집값 오르자 주택도 ‘공동구매’ 인기 (0) | 2021.10.13 |
---|---|
중개수수료 ‘반값’ 이르면 이달 시행 (0) | 2021.10.13 |
과포화 부동산 중개업소 개·폐업도 줄었다 (0) | 2021.10.13 |
재개발·재건축 심의 기간 단축…‘특별분과위’ 신설 (0) | 2021.10.08 |
소형 아파트 몸값 치솟는 이유…41~60㎡이하 매입 ‘상승세’ (0) | 2021.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