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T][리얼부동산] 30년 연한 충족 단지 급매물 빠르게 소진···‘리모델링보다는 재건축’
윤석열 당선인 재건축 활성화 공약에 매수 문의 증가·호가 상승 강남권 등은 신고가 경신…리모델링→재건축 선회 저울질도 활발 [투데이T 천수진 기자] 서울을 중심으로 재건축 연한인 준공 30년을 넘은 단지들의 급매물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30년 이상 노후 아파트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면제' 공약에 대한 기대감으로 해당 단지에 대한 매수 의향자들의 문의가 늘고, 집주인들은 내놨던 매물을 거둬들이거나 호가를 올리는 상황이다. 또 윤 당선인이 역세권 재건축 아파트 용적률 최대 500%로 상향,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완화 공약도 제시한 터라 기존에 리모델링을 추진하다가 재건축으로 사업 선회를 고려하는 단지들도 하나둘씩 늘고 있다. ◇ 준공 30년 이상 아파트 ‘노원·도봉·강남·양천·송..
2022.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