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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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T] 인구정책 TF ‘골든타임’ 사수해야
[투데이T 천수진 기자] 저출산·고령화의 인구구조 변화 영향으로, 오는 2050년에는 취업자 수가 20%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장기간 저출산 기조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축소사회, 베이비붐 세대 고령층 진입으로 급격한 고령화 시대에 도래해 있다. 지난 2월 고용 동향만 봐도 고용률 상승세를 끌어 올린 것은 3040 세대가 아닌 고령층의 노동자였다. 경기가 회복되면서 취업자 수가 증가한다고 해도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계속 줄 것이다. 문제는 생산연령인구 감소폭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의 성장 잠재력도 크게 훼손될 위기에 처했다. 생산연령인구 감소는 노동 공급 감소로 이어지고 이는 곧 경제 규모 축소로 이어진다. 이에 대해 정부가 도입하려는 고령자 계속고용제도는 고령화를 일찍 겪은 ..
2022.03.21 -
[투데이T] “생산연령인구 절벽 유감” 반성 없는 정부
50년 후 총인구수 절반 아래로 ‘뚝’···좌우정렬 기준점 ‘62.2세’ ‘집값‧일자리’ 갈피 못 잡는 난제···문 정부 집권 초 진단 결과 반복 [투데이T 이재인 기자] 지구상의 모든 동물은 생존과 번식을 위해 여러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앞날에 대비하려는 본능을 지닌다. 자기보존과 종족유지를 위해 집단을 형성하는가 하면, 모든 활동을 행하는데 있어 수많은 변수를 계산하고 효율성을 기반으로 한 셈법을 구사한다. 생존을 위협하는 요소가 늘게 되면 생식활동의 중단을 택하는 것도 같은 이유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행동 특성은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도 투영된다. 우리 사회의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급속도로 줄어드는 ‘인구절벽’에 진입했다. 9일 통계청이 공개한 ‘2020~2070년 장래인구추계’ 자료를..
2021.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