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T] 당정, 김포·파주·고양 등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여의도 3배’ 해제…12배 규모는 지자체 맡긴다 [투데이T]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서울 여의도 면적의 3.1배에 달하는 군사시설 제한보호구역(905만 3893㎡) 해제를 결정했다. 국방부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 뒤 배포한 자료에서 “‘국방개혁2.0’ 과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사시설 조성’ 추진계획에 따라 군사시설 보호구역 905만㎡를 해제한다”며 지난달 10일 박재민 차관 주재 ‘군사기지·군사시설 보호 심의위원회’에서 이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경기 강화·고양·김포·양주·파주, 강원 양구·영양·연천·철원 등으로 "여의도 면적의 11.8배"에 이른다고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전했다. 국방부가 지난달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를 결정한 지역은 Δ서울 서초구 우면동 일대 5만3466㎡..
2022.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