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T] 중고차 상생안 연내 마지막 논의는 ‘파국’…심의위, 단판 결론 가능하나
완성차·매매, 끝내 절충안 못 찾아…연내 결정 초미의 관심 시만단체, 전방위 압박…‘중기부 고발조치 시사’ 총력전 “해 넘길 수도” 전망도…어떤 결정 나도 혼란은 기정사실 [투데이T 김정규 기자] 완성차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위한 연내 마지막 상생안 도출 시도가 끝내 결렬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매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완성차와 매매업계 관계자들이 다시 만나 상생안에 대해 논의했으나 절충점을 찾지 못했다. 그동안 매매업계는 완성차 업계가 제한된 시장점유율 내에서만 중고차를 매입하고 나머지 매물은 중고차 업계에 넘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완성차 업계는 소비자 후생을 위해 모든 매물을 매입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중고차 매매업은 2013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돼 대기업의 진출이 제한됐..
202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