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미 車보험정비협의회 위원장 인터뷰] “과학적·객관적 데이터만이 소비자 권익 ·정비-손보 상생 판단 기준”
첫 협의회 이끌며 양 업계 입장차 조율에 어려움 가득 지난해 보험정비요금 4.5% 인상안 합의 도출은 ‘성과’ 공임비 산출 산식 도출 연구용역 결과가 향후 갈등 좌우 “상대방 입장서 한 번 더 생각해 합리적 제안을 해달라” 윤영미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 위원장(현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 [투데이T 김정규 기자] 자동차 수리비를 둘러싼 갈등은 언제나 말이 많았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자동차 공업사의 입장에서도, 보험사의 입장에서도. 그동안 할 말들은 많았지만, 누구 하나 만족하는 이들은 없었다. 특히 공업사와 보험사가 서로 남 탓만 하는 사이 소비자들은 일부 ‘눈 가리고 아웅’ 정비 서비스에 불만이 쌓여만 갔다. 그러자 정부가 나서 보험정비요금 공표제로 교통정리에 나섰지만 실효는 없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
2022.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