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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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로용어 우리말로 순화
외래어·전문용어 및 일본식 한자 등, 순화어 사용 도로 분야의 외래어, 전문용어 등 이해하기 어려웠던 표현들이 우리말로 순화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도로 분야에서 관행적으로 쓰여 온 외래어, 어려운 전문용어, 일본식 한자표현 등을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순화해 표준화한 내용을 고시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도로공사 건설현장에서는 일본어투의 표현이 많이 쓰이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최근 3년간 도로용어를 담은 보도자료 분석결과를 토대로 국민공모전과 건설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대국민 노출빈도가 높은 246개 도로 용어를 발굴하했다. 국립국어원, 대한토목학회, 한국도로협회 및 한글문화연대 등 유관기관 간담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심의..
2021.10.08 -
3기 신도시, 철도 18%·도로 37.2%만 입주 시점 개통
김상훈 의원 “주택+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주민 불편 해소해야” 3기 신도시는 신설 철도와 도로 개통시점이 입주보다 훨씬 늦어 입주민들의 이용이 어렵다는 전망이다. 철도와 도로의 완공 시점이 밀리면서 입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의원(국민의힘)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제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신도시 철도 사업 11개 중 단 2개만이(18.2%) 입주 시점 개통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도 43개 사업 중 16개(37.2%) 정도만 입주 시점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철도대책이 계획된 3곳의 신도시를 살펴보면, 2025년 최초입주인 고양 창릉의 경우 고양∼은평 간 도시철도(사업비 1조4100억원)는 4년이 지난 2029년에서야 ..
202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