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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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T] 노동집약 탈피하는 CJ대한통운, 자동화 첨단기술 전국 물류센터로 확대
자동화 로봇 설비 통합 제어시스템 ‘WCS’ 확대 적용 “WCS, 여러 종류의 물류 로봇 관제하는 중추신경 담당” [투데이T 이재인 기자] CJ대한통운이 자동화 로봇 설비를 통합 제어할 수 있는 ‘물류센터 제어시스템(WCS)’을 전국 자동화 물류센터에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23일 회사는 지난 7월 취득한 국내 특허를 기술을 통해 자동화 시스템을 고도화 중인데, 이송로봇, 로봇팔, 자동분류기 등 여러 종류의 자동화 로봇 설비를 통합 관리하는 ‘WCS’의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WCS는 자동화 물류센터에서의 중추신경을 담당하는데, 명령 값을 각종 자동화 장치에 송출해 고정노선이송 로봇(AGV)은 상품을 픽업하도록 하는가 하면, 작업장소로 화물을 운반하는 자율주행이송 로봇(A..
2021.11.24 -
엇박자 내는 노동계 “정신 차려”
매년 되풀이 되는 파업과 인재(人災) 사고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면서 일선 현장의 생산성 강화를 골자로 다각적으로 추진 중에 있는 무인 자동화 기술이 노동시장 전반을 잠식하는 형국이다. 노동계가 인력 충원에 의한 업무분장과 근로시간 단축을 통해 ‘사람답게 살고 싶다’는 목소리에 힘을 더했으나, 예상과 달리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사용자는 여러 변수에 노출돼 불안정함을 보인 노동력을 대신해 인공지능 AI와 각종 로봇 기기장비로 산업 현장을 메우고 있고, 정부의 포스트 코로나 정책 기조가 무인 자동화 기반의 비대면 거래로 설정되면서 종전의 일자리마저 위협받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동계는 상생을 위한 타협과 조정이 아닌 일방통행 노선을 유지하고 있다. 국가기간산업으로 분류되는 ..
2021.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