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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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T][송찬호 행복건축협동조합 이사장 인터뷰] “주거혁명의 시작,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건축협동조합 만들 것”
전문 강사진 섭외·예비 건축주 커리큘럼 기초·심화 강화 건축학교 전문지식 공유···설계부터 시공까지 책임 다해 건축 각 분야 민간 전문가와 현장 곳곳에서 '사회적 소통' 송찬호 행복건축협동조합 이사장 [투데이T 천수진 기자] 모든 사람은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을 충족하는 적절한 주거지에서 거주할 수 있는 주거권이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도심에서 불안정한 삶에 대비하며 높은 주거비 부담을 안고 살아간다. 그럴수록 우리 사회는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면서 가족 또는 사회공동체가 편안한 공간, 안식처에 대한 열망이 강해지고 있다. 경제·사회·문화적 요구에 발맞춰 건축사업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건축문화를 만들고 전문지식의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인 행복건축협동조합은 소규..
2022.04.14 -
[투데이T][리얼부동산] 30년 연한 충족 단지 급매물 빠르게 소진···‘리모델링보다는 재건축’
윤석열 당선인 재건축 활성화 공약에 매수 문의 증가·호가 상승 강남권 등은 신고가 경신…리모델링→재건축 선회 저울질도 활발 [투데이T 천수진 기자] 서울을 중심으로 재건축 연한인 준공 30년을 넘은 단지들의 급매물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30년 이상 노후 아파트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면제' 공약에 대한 기대감으로 해당 단지에 대한 매수 의향자들의 문의가 늘고, 집주인들은 내놨던 매물을 거둬들이거나 호가를 올리는 상황이다. 또 윤 당선인이 역세권 재건축 아파트 용적률 최대 500%로 상향,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완화 공약도 제시한 터라 기존에 리모델링을 추진하다가 재건축으로 사업 선회를 고려하는 단지들도 하나둘씩 늘고 있다. ◇ 준공 30년 이상 아파트 ‘노원·도봉·강남·양천·송..
2022.03.28 -
[투데이T][브랜드 성장프로젝트④ 리노하우스] 리모델링 붐, 3040 젊은 집주인들의 이유 있는 ‘선택’
삶의 질이 바뀌는 ‘작품 같은 집’으로 같은 동네지만 ‘호가’ ‘알짜배기 땅’에서 호가 꺾이지 않는 이유?…노하우 대공개 [투데이T 천수진 기자] 주택 리모델링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집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낡은 집은 빨리 허물고 새로 지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 요즘은 오래된 집에 새 생명을 부여해 낡은 집의 구조를 보완하고 공간에 대한 기억을 살리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30~50년 전 지어진 단독주택에 새로운 손길을 더해 리모델링과 증축을 거친 단독주택은 변신의 좋은 예가 된다. 기존 주택의 골격이나 외관은 최대한 유지하면서, 거주자의 실제 생활방식을 반영한 공간을 재창조하기 때문이다. 이 모든 과정에서 건축가는 주어진 건축요소를..
2022.01.25 -
[투데이T] 1기 신도시 노후화 심각…“용적률 높이면 7만호 더 공급될 것”
“규제로 안전문제·고령화·슬럼화 앞당겨…” 경기 5개시 토론회서 관련 특별법 제정 촉구 [투데이T] 정부가 1989년부터 주택난 해소를 위해 마련한 1기 신도시가 입주 30년차를 맞아 노후화로 인한 리모델링과 재건축 사업으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최근 5개 지자체장들은 도시 쇠퇴가 우려되는 만큼 미래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역할과 기능에 대해 고민해야 할 시기라며 특별법 제정을 재차 촉구해왔다. 2기, 3기 신도시가 건설되면서 1기 신도시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안전문제와 고령화, 인구 유출, 슬럼화를 지적한 것이다. 국토지리학회에 따르면 1기 신도시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노후 아파트단지에서 보이는 베드타운이 형성돼 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경제적 기반이 약한 집단이 밀집해 있고, 지역 내의 경제활동..
2022.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