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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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T] 4회 연속 기준금리 인상 ‘이례적’···“내년 초까지 안 사고 안 판다”
대출 이자 상환 부담으로 신규 임차수요의 월세·반전세 선호 지속 전문가 “금리 인상이 완료됐다는 인식 있어야 매수심리 살아날 것” [투데이T 천수진 기자] 국내 기준금리가 사상 처음 네 차례 연속으로 오르면서 부동산 거래 시장은 '빙하기'에 본격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25일 연 2.25%인 기준금리를 연 2.50%로 0.25%포인트(p) 인상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8·11월과 올해 1·4·5월에 0.25%p씩 다섯 차례 오른 데 이어 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한 번에 0.50%p 올리는 '빅 스텝'이 단행됐다. 이날을 포함해 기준금리가 네 차례 연속(4·5·7·8월) 인상된 것도 전례가 없는 일이다. 금통위가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한 것은, 아직 물가 오름세가 꺾이..
2022.08.25 -
[투데이T] 초강력 대출 규제에 가열되는 ‘반전세·월세 수요’
전셋값 급등···"월세가 대출 이자보다 싸다" 정부가 대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서울 등 일부 전셋값이 높은 지역에서 전세 대신 월세(반전세 포함)로 떠밀리는 세입자들이 늘고 있다. 지난해 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 상한제 등 '임대차 2법' 시행 이후 전셋값이 급등하면서 오를대로 오른 보증금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대출도 못 받게 되자 울며 겨자 먹기로 월세로 돌아서는 것이다. 전세대출 규제로 갭투자를 하는 투기 수요를 막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그 과정에서 일부 실수요 전세입자가 월세로 내몰리며 주거비 부담이 가중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 매매·전세 수요 줄었는데 월세 수요는 ‘증가’ 17일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주택 수급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월세(반전세·보증부월세 포함) 수급지수는 11..
2021.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