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 가보지 않은 길 그래도 가야만 하는 길”
정은경 “위험과 피해 최소화…공존 방법 찾아야” 비상계획도 준비, 의료체계 보강, 자택치료 확대 등 “단계적 일상회복은 가야만 하는 길. 코로나를 퇴치할 수는 없지만, 위험과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안전하게 공존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공청회 개회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코로나 유행이 장기화하면서 국민께서 오랫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왔다”며 “교육, 돌봄,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누적되고 있고, 이런 어려움은 취약계층에 더 집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에 “어느 정도의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높아진 예방 접종률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로, 의료 대응체계도 단계적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국..
2021.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