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T] ‘중고차 시장 개방’ 후폭풍 거세다…전국매매聯 “대기업, 車 생애주기 산업 전체를 먹겠다는 것”
29일 기자회견 열고 현대기아차 주장 조목조목 반박 매매업계 집단행동 이어질 듯…논란 ‘제2라운드’ 돌입 “핵심인 독과점 우려 등 잠재울 ‘상생안’ 마련이 최선” [투데이T 김정규 기자] 중고차판매업이 생계형 적합업종에 지정되지 않으면서 완성차의 중고차 시장 진입의 발판이 마련되자 업계가 예상했던 대로 기존 매매사업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중고차 사업자단체의 한 축인 한국매매연합회가 인수위 앞에서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축인 전국매매연합회는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현대·기아차의 매매업 진출 결사 반대” 입장을 재차 밝히며 지난 17일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심의위원회 결정의 후폭풍이 거세지는 양상이다. 중고차 시장 개방 논란이 사라지기는커녕 다시 재점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양 업계가 만..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