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T][리얼부동산] 리스크 없는 ‘서울 낡은 빌라촌’…“아파트보다 수익성 낫다”
역세권 노후주택 단지 재개발 이슈에 낡은 빌라 ‘귀한 매물’ 강북·서남권 빌라촌까지 수익성 쫓아 ‘지역 노후화’ 유지 동력 [투데이T 천수진 기자] 지난해 말부터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환금성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빌라가 아파트 못지않은 가격 상승을 보이고 있다. 강남 재건축이 활발히 추진되면 입지가 좋은 곳의 노후빌라도 투자 가치가 지속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저층 주거지의 신축과 노후주택이 혼재돼 광역적 개발이 어려운 곳에서 지역 노후화가 유지되면 집값 상승을 단숨에 끌어올릴 수 있는 재개발 사업에 대상지가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 거래문의도 잇따르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빌라는 대부분 30가구 미만으로 주택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데다 서울 강남에 인접할수록 교통, 교육, 거주환경을 갖춘 최상..
2022.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