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T] “생산연령인구 절벽 유감” 반성 없는 정부
50년 후 총인구수 절반 아래로 ‘뚝’···좌우정렬 기준점 ‘62.2세’ ‘집값‧일자리’ 갈피 못 잡는 난제···문 정부 집권 초 진단 결과 반복 [투데이T 이재인 기자] 지구상의 모든 동물은 생존과 번식을 위해 여러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앞날에 대비하려는 본능을 지닌다. 자기보존과 종족유지를 위해 집단을 형성하는가 하면, 모든 활동을 행하는데 있어 수많은 변수를 계산하고 효율성을 기반으로 한 셈법을 구사한다. 생존을 위협하는 요소가 늘게 되면 생식활동의 중단을 택하는 것도 같은 이유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행동 특성은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도 투영된다. 우리 사회의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급속도로 줄어드는 ‘인구절벽’에 진입했다. 9일 통계청이 공개한 ‘2020~2070년 장래인구추계’ 자료를..
2021.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