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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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T] ‘영끌’ 해도 답 없다는 청년들 지적에 응답한 정부
부동산‧비트코인 등 자산가격 급등 상대적 박탈감 공감 청년층 위한 ‘맞춤형 금융’ 상품 서비스 출시 예고 [투데이T 문경희 기자] 영혼까지 끌어 모아 은행 대출 받아도 내 집 마련이 어렵다는 청년층의 지적에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시전하기로 했다. 부동산‧비트코인 등 자산가격 급등에 따른 소외감과 상대적 박탈감에 청년층이 흔들리고 있다는 점을 인정, 청년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으로 해결 실마리를 찾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청년들이 제시한 금융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청년금융공모전’을 금융권과 함께 하기로 하고, 투자 상품 서비스로 상용화하는 개발사업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19일 열린 ‘청년 Youth 포럼’에서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청년금융공모전’을 마련해 청..
2021.11.22 -
정부 “가계대출 총량규제 내년까지 확장할 것”
“취약계층·실수요자 피해 없는 금융지원책 마련돼야” ◇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임계치 20%p 상회 우리나라의 가계부채가 사상 최대인 1800조원을 넘어서면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비율이 국제기구 등에서 과대 부채비율을 판정하는 임계치를 20%P(포인트)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2030세대의 가계대출이 1년 새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 속도는 다른 연령층의 2배 가까웠다. 또 기준금리가 0.5%포인트 오르면 가계 이자부담이 6조원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다중채무자 등 취약차주의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은이 24일 발표한 ‘2021년 9월 금융안정상황 보고서’를 보면 올해 2분기 말 가계부채(가계빚)는 ..
202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