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K자 양극화’ 속 ‘K뷰티’ 재도약 노린다
“‘가격대비 고품질’ 지역 강소기업…수익 극대화 역할” 오송·오창 화장품산단, ‘K-뷰티 클러스터’ 공모 ‘자신감’ ‘K-뷰티’라 불리던 국내 화장품업계의 양극화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 화장품 산업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주춤한 가운데, LG생활건강이나 아모레퍼시픽 등 ‘빅2’ 럭셔리 제품은 디지털 채널 성장이 지속되면서 실물소비에서 신장세를 보인 반면 로드숍이나 중소기업의 폐업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중소기업 양극화가 화장품업계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중소기업의 혁신능력 제고가 필요한 시점이다. 충청북도는 화장품 산업을 바이오 산업과 융합해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삼아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충북도는 기존 대기업 중심의 화장품산업정책에서 벗어나 강소..
2021.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