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T][기자수첩] 디지털 대전환 시대, 롱테일한 공정경제 필요하다
[투데이T] 지금 우리 사회는 ‘4차 산업혁명’이라고 일컫는 기술 혁신과 이에 수반한 사회·경제 구조의 네 번째 대변혁이 예고돼 있다. 변화에 민감한 기업들은 이미 바뀌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뼈를 깎는 혁신에 나서고 있다. 산업계 곳곳에 포진해 있는 다양한 플랫폼의 모습을 보면 정보통신기술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이 미래사회를 그려감에 있어서 가져가야 할 핵심 개념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플랫폼의 역할이 커지는 만큼 시대가 원하는 플랫폼을 사용하는 참여자, 이해관계자의 역량도 갖춰지고 있을까. 새 정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도약을 위한 규제방식의 혁신적 전환을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는 민간 중심 경제정책에 화답하면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대변혁기에 선제 투자로 미래산업 ..
2022.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