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T] GS건설, 이촌동 한강맨션 재건축···35층 규제 풀리면 68층 설계안도 검토
준공 52년 만에 지하 3층∼지상 35층, 15개동, 총 1441가구 규모 [투데이T 천수진 기자] GS건설이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한강맨션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22일 아파트 주차장에서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수의계약으로 GS건설을 재건축 시공자로 선정하고, 공사 도급 계약을 체결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총조합원 697명 가운데 570명이 총회에 참석했으며 547명(96%)의 찬성표를 얻었다. 사업 계획안에 따르면 한강맨션은 지하 3층∼지상 35층, 15개동, 총 1441가구 규모로 변모할 예정이다. 도급액은 6224억원에 달한다. 공사는 2024년 1월 착수해 3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GS건설은 한강맨션 재건축 시공사 선정 1, 2차 입찰에 모두 단독으로 참여..
2022.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