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정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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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T] 車 정비수가 인상률 합의 ‘결렬’…정비 ‘9.9%’ vs 손보 ‘동결’
제9차 보험정비협의회 결과 오는 28일 추가 재협상 예정 [투데이T 장영균 기자] 자동차보험 정비수가 인상률을 두고 열린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에서 정비업계와 손해보험업계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협상이 결렬되면서 오는 28일 추가 논의에 들어간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제9차 보험정비협의회에서 “어떤 결과물도 도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비업계는 물가상승, 인건비 상승 등을 고려해 올해 정비수가를 전년대비 9.9% 인상을 요구했다. 반면 손보업계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5% 인상이 이뤄졌으므로 올해는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동차보험 만성적자와 새해 손해율 악화가 예상되는 만큼 인상 여력이 없다는 것이다. 손보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논의되고 있는 자동차보험료 인하 검토..
2022.12.20 -
[투데이T] 현대차·쌍용·카포스 등 민·관·연, 미래차 시대 ‘현장 중심 인력양성’ 추진
자동차ISC, 1차 운영위원회 개최 “NCS개발 등 인적자원개발체계 개선” [투데이T 이형구 기자] 자동차 산업계가 미래차 시대를 대비해 산업 직무능력 표준화를 기반으로 한 현장 중심 맞춤형 인력양성을 본격 추진한다. 자동차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자동차ISC) 대표기관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동차ISC는 자동차산업의 급속한 전환에 따른 ▲미래차 분야의 인력 수요를 파악 ▲미래차 산업 직무능력 표준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인력양성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월 한자연, 고용노동부, 산업인력공단이 모여 설립한 조직이다. 이날 행사에는 자동차ISC 위원장인 나승식 한자연 원장을 비롯해 류경희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 박재영 산업부..
2022.05.26 -
[투데이T] 서울검사정비조합,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와 정책간담회서 ‘미래차 서비스 복합단지 구축 부지·선손해사정 시범사업’ 연장’ 등 건의
서울지역 자동차정비업 현안 논의 [투데이T 이형구 기자] 서울자동차검사정비업계가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를 만나 미래차 서비스 복합단지 구축에 대한 부지 문제 해결과 선손해사정 시범사업 연장 등 지역 내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손흥석)은 2022년 6월 1일로 예정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의 송영길 후보자를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정비조합을 대표하여 손흥석 이사장과 최영규, 김영진, 김정수 부이사장이 참석했고, 송 후보자를 비롯한 민주당 관계자들이 동석했다. 간담회에서 손흥석 서울정비조합 이사장은 “더이상 서울지역에 자동차정비업이 영업할 수 있는 공간(입주가능지역)이 없다. 서울시에..
2022.05.18 -
[투데이T] ‘허가받지 않고 자동차 수리시 번호판 탈·부착’ 법안 추진
박상혁 의원 “소비자·車 정비업자 모두 효율성 확보” 박상혁 국회의원 [투데이T 김정규 기자] 자동차 수리 시 정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비업자가 허가받지 않고 번호판을 탈·부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박상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은 지난 7일 이 같은 내용 등을 골자로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자동차 수리 과정에서는 일일이 허가를 받지 않고 번호판을 탈착할 수 있으며, 차량 소유자 외에 수리를 담당하고 있는 정비업자도 번호판 봉인 신청 및 수령이 가능토록 했다. 아울러 범죄 등에 악용될 소지를 제한하고 엄격한 등록번호판 관리 제도의 취지를 지키기 위해, 정비업자의 번호판 탈·부착 행위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령으로 세부적인 사항을 정할 예정이다...
2022.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