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T] 서스틴베스트 “포스코 물적분할 반대 입장···주주 손해 상쇄 부족”
포스코 “주주가치 악영향 줄 수 있다” 논란에도 물적분할 강행할까··· [투데이T 천수진 기자] 국내 의결권 자문회사인 서스틴베스트가 포스코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에 주주가치 영향 등의 이유로 물적분할 반대 의견을 권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의견에 대한 근거로 “국내에서 분할 존속회사가 일반 지주회사(비금융 지주회사)인 경우 물적분할 결과 디스카운트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기존 회사들에 발생한 디스카운트 규모를 고려할 때 회사가 제시한 주주 친화 정책만으로는 주주 손해를 상쇄하기에 부족하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서스틴베스트의 분석대상인 33개 주요 공시대상기업집단 내 지주회사들 중 비상장 핵심계열회사를 보유한 일반 지주회사로 비교 가능한 3사를 선정, 분..
2022.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