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건물 증여액 2034억원” 최대치 경신
진성준 의원 “증여 시기도 빨라져 자산양극화 완화해야”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작년 주택 증여에 대한 취득세 중과 조치에도 불구하고 미성년자에 대한 건물 증여 액수가 2034억원에 이르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27일 밝혔다. 진 의원은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미성년자 자산 증여 현황(2016-2020)’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미성년자에 대한 자산 증여는 4만2830건, 총 5조2088억원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중 토지와 건물을 합산한 부동산 자산은 1조8634억원(35.8%)으로 지난 5년간 증여자산 중 최대 자산으로 확인됐다. 이어서 금융자산 1조7231억원(33.1%), 유가증권 1조2494억원(24.0%) 등 순이었다. 부동산 증여는 2016년 2313억원에서 2..
2021.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