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T] 용적률 규제·35층 높이 제한 풀려 맞물리면 파급효과↑
차기정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나 분양가 상한제 손봐야··· 용적률 500% 공약 추진되면 초고층 아파트 줄이어 나타날 듯 [투데이T 천수진 기자] 이번 35층 층수제한 폐지가 여야 대선 후보들이 공언한 용적률 규제 완화와 맞물린다면 시장에 미칠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여야 유력 대선 후보들은 재건축 등 정비사업 용적률을 종 상향 또는 4종 일반주거지역 신설 등의 방식으로 500%까지 상향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은 상태다. 업계는 이 공약이 실제 시행되면 서울시의 층고제한 폐지와 맞물려 초고층 아파트 건설이 줄을 이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서울시는 이와 별도로 현재 민간 정비사업 지원 제도인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해 용적률을 높이고 층수제한을 받지 않도록 하는..
2022.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