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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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T] “중고차, 시장에 반하는 정치적 고려 배제돼야”…일방적 십자포화에 ‘상생안’ 실종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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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3 -
[투데이T] ‘누구를 위한 11시인가’…전문가 “피해 우려” 자영업자 “제한 폐지” 학부모 “일관성 결여”
지난달 이어 두 번째 영업시간 연장…“자영업자 피해 고려” “진료체계 위기 올 수 있어” “자율방역 체제로 전환해야” “애들 확진 늘까 걱정”…일각 대선용 정치적 판단인가 비판도 [투데이T 천수진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만 명을 훌쩍 넘는 등 유행 상황이 악화하는 가운데서도 정부가 4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이 한계에 달했다고 판단,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오후 10시에서 11시로 1시간 연장한 것이다. 2주 전 다중시설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늘린 데 이은 두 번째 연장 조치다. 아울러 정부는 오는 21일부터 적용될 다음 거리두기 조정에서는 방역수칙을 ..
2022.03.04 -
[투데이T] 진영논리에 갇힌 산업경제 정책은 쓸모가 없다
[투데이T 김정규 기자] 진영논리가 본격화하는 시절이 다가왔다. 거대 양당과 소수정당의 대선 대진표도 마무리되면서 대권 경쟁의 서막이 올랐다. ‘나와 내가 속한 조직의 이념만 무조건 옳고, 나와 다른 조직의 이념은 무조건 배척하는’ 진영논리가 대한민국의 모든 이슈를 집어삼킬 시기가 온 것이다. 언제나 그래왔듯이 전 세계적으로 정치는 산업경제를 좌우한다. 정권의 향방이 그동안 유지해오던 산업경제 정책의 기조를 합리적 평가 없이 정권의 이해에 따라 너무 쉽게 뒤바꾸기 시작하면서다. 이 작업은 예의를 차리듯 바로는 아니더라도 집권 기간 내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그것은 정권 재창출이든 정권교체든 인수위원회 시절부터 이뤄지는 기본 작업이다. 결과는 마찬가지일지라도 차별화를 통한 그간의 실정을 보완하고 민심을 수..
202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