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T] ‘또 다른 뇌관’ 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출 사업조정···중기부, 이달 말 ‘결판’ 확정
매매업계 "사업개시 연기해야"…현대·기아 "수용 불가" 사업조정심의회 역할은 '권고'에 불과…강제력 없어 단체행동 수위 올라갈 수도···"낙관하기는 아직 일러” [투데이T 김정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중고차 시장 개방 결정 이후에도 여전히 갈등을 겪고 있는 대기업과 매매업계 간 문제를 마무리짓기 위해 마지막 칼을 꺼내 들었다. 중기부는 중고차 매매업계가 현대차와 기아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막기 위해 신청한 사업조정과 관련해 이달 말까지 결론을 낼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날 보도 참고자료를 내고 "이달 말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를 개최해 현대차와 기아의 중고차시장 진출 관련 사업조정의 결론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고차 매매업계는 앞서 지난 1월 현대·기아차가 중고차 시장에 진출하지 못하..
2022.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