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T] 용산 집무실 이전 발표에 벌써 들썩이는 지역 개발·집값 ‘갑론을박’
추가 규제 없다는 용산 “개발 악재” vs “재정비” 청와대 인근 효자·청운·통의동도 집값 향배 ‘관심’ 용산 국방부 청사(윗 사진) 모습과 청와대 자료 사진. [투데이T 천수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청와대 집무실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기로 공식 발표하면서 용산구와 종로구 시민들은 5월 이후 바뀔 지역 사회의 모습에 기대와 함께 대통령 집무실·공관 이전에 따른 집값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 당선인은 20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이 차려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집무실 용산 이전 계획을 직접 발표했다. 용산 주민들은 집무실 이전으로 지역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재개발, 상권 변화 등에 관심을 나타냈다. 삼각지역 인근에서..
2022.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