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사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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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T] 중고차 성지 장안평의 ‘한숨’…완성차 진입·재개발 지연에 “어쩌란 말인가”
생계형 지정 불발 기정사실화, 도시재생사업 지지부진에 ‘탄식’ ‘버려진 동네 같다’ ‘중고차 메카도 옛말’ 찾는 이들 없어 ‘썰렁’ [투데이T 김정규 기자] “완성차가 들어온다는 생각에 일거리가 줄어들까 걱정이고 장안평 재개발 사업은 언제 본격적으로 시작할지 몰라 하루 하루 한숨만 내쉬고 있다. 자체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하루를 보내고 있다.” 과거 중고차 산업의 성지였던 장안평 중고차단지에서 30년간 일해온 터주대감 A상사 김모(65) 대표의 한숨 섞인 목소리가 현재 장안평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1979년 문을 연 장안평 중고차 매매단지는 대선 이후 열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심의위원회의 중고차 생계형 지정 여부 심사를 앞두고 술렁이고 있다. 중고..
2022.03.04 -
[투데이T] 배달 종사자 보험료 부담 줄인다…민관 합동 공제조합 설립
국토부, 배민·쿠팡·요기요 등 9개 기업과 협약 체결 [투데이T 이재인 기자] 정부가 배달 종사자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이륜차 배달업 공제조합 설립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오후 서울 중구 LW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음식 배달 플랫폼 기업들과 ‘소화물 배송대행업 공제조합 설립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쿠팡이츠서비스, 위대한상상(요기요) 등 9개 민간 기업이 협약에 참여했다. 유상운송용 보험은 배달 중 사고가 났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이지만 보험료가 비싸 배달종사자들의 가입률이 저조한 상황이다. 유상운송용 평균 보험료는 연 204만원으로 가정용 보험료의 11배 수준이다. 유상운송보험 가입 대수는 3만7천대로 배달 종사자 추산치인 20..
2022.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