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업(2)
-
[투데이T] ‘중고차 시장 개방’ 후폭풍 거세다…전국매매聯 “대기업, 車 생애주기 산업 전체를 먹겠다는 것”
29일 기자회견 열고 현대기아차 주장 조목조목 반박 매매업계 집단행동 이어질 듯…논란 ‘제2라운드’ 돌입 “핵심인 독과점 우려 등 잠재울 ‘상생안’ 마련이 최선” [투데이T 김정규 기자] 중고차판매업이 생계형 적합업종에 지정되지 않으면서 완성차의 중고차 시장 진입의 발판이 마련되자 업계가 예상했던 대로 기존 매매사업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중고차 사업자단체의 한 축인 한국매매연합회가 인수위 앞에서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축인 전국매매연합회는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현대·기아차의 매매업 진출 결사 반대” 입장을 재차 밝히며 지난 17일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심의위원회 결정의 후폭풍이 거세지는 양상이다. 중고차 시장 개방 논란이 사라지기는커녕 다시 재점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양 업계가 만..
2022.03.29 -
[투데이T] ‘17일’ 중고차 시장 개방 운명의 날…‘단계적 개방’ 가능성 높다
중기부 민간심의위 개최…오랜 논란 최종 결론 날 듯 전면 개방보다는 ‘단서 조항’ 통해 협의 도출 유력 [투데이T 김정규 기자] 오랜 시간 갈등을 빚어온 중고차 시장 개방 논란이 이번 주 판가름 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오는 17일 중고차판매업에 대한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여부를 결정할 중소벤처기업부 민간심의위원회가 열린다. 회의는 1월 심의위가 시장 환경 변화를 이유로 추가·보완 신청한 자료를 보고받고 생계형 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심의위는 중고자동차 판매업 관련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실태조사 결과, 동반성장위원회 추천의견과 중기부의 상생협약 추진 경과, 주요쟁점 등을 검토한다. 앞서 심의위는 지난 회의 이후 소비자 후생 분석과 중고차 시장 관련 데..
2022.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