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T] ‘軍 식자재 전면경쟁입찰’ 시행 코앞…“군 장병 식단 달라질까”
2025년 eaT시스템 활용 포함…군급식 공급체계 전면 개선 군납 농축수협, 수의계약 물량 줄면 군납 사업 지속 어려워 [투데이T 천수진 기자] 국방부의 2025년 군납 경쟁 조달 체계 도입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군급식 개선 종합대책’ 발표에 따라 국방부로부터 공공급식전자조달시스템(이하 eaT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군 급식 체계 개편안은 50여 년간 유지해 온 농·축·수협과의 계획 생산방식을 경쟁조달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그간 부실한 군부대 급식 사진, 코로나19 격리 장병 급식 사진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오자 정부는 기존 농·축·수협과 수의계약은 일정 기간 유예하고, 다양한 공급자가 군급식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약물량을 단계적으로 축소해왔다. 2022년 70%, 20..
2022.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