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T] 4회 연속 기준금리 인상 ‘이례적’···“내년 초까지 안 사고 안 판다”
대출 이자 상환 부담으로 신규 임차수요의 월세·반전세 선호 지속 전문가 “금리 인상이 완료됐다는 인식 있어야 매수심리 살아날 것” [투데이T 천수진 기자] 국내 기준금리가 사상 처음 네 차례 연속으로 오르면서 부동산 거래 시장은 '빙하기'에 본격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25일 연 2.25%인 기준금리를 연 2.50%로 0.25%포인트(p) 인상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8·11월과 올해 1·4·5월에 0.25%p씩 다섯 차례 오른 데 이어 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한 번에 0.50%p 올리는 '빅 스텝'이 단행됐다. 이날을 포함해 기준금리가 네 차례 연속(4·5·7·8월) 인상된 것도 전례가 없는 일이다. 금통위가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한 것은, 아직 물가 오름세가 꺾이..
2022.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