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T] ‘누구를 위한 11시인가’…전문가 “피해 우려” 자영업자 “제한 폐지” 학부모 “일관성 결여”
지난달 이어 두 번째 영업시간 연장…“자영업자 피해 고려” “진료체계 위기 올 수 있어” “자율방역 체제로 전환해야” “애들 확진 늘까 걱정”…일각 대선용 정치적 판단인가 비판도 [투데이T 천수진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만 명을 훌쩍 넘는 등 유행 상황이 악화하는 가운데서도 정부가 4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이 한계에 달했다고 판단,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오후 10시에서 11시로 1시간 연장한 것이다. 2주 전 다중시설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늘린 데 이은 두 번째 연장 조치다. 아울러 정부는 오는 21일부터 적용될 다음 거리두기 조정에서는 방역수칙을 ..
2022.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