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연말까지 잔금 대출 문제없지만, 심사 강화”
은행권에서 한도산출 기준 시세→분양가 확산 전망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입주 예정 아파트 단지의 잔금대출은 중단하지 않기로 했지만 깐깐한 대출심사를 예고했다. 엄격한 심사로 종전보다 대출 문이 좁아지고 대출액도 줄어들 수 있어 보인다. 20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은행회관에서 금융위원회 주관 하에 수분양자 잔금대출 관련 ‘입주사업장 점검 TF(태스크포스) 킥오프 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 여신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만 시중은행은 이번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는 지난 14일 제시된 전세·잔금대출 관련 ‘실수요자 보호 원칙’을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많은 수(受)분양자에게 잔금대출이 공급될 ..
2021.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