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평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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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T] 장의차업계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는 특별지원금 배제 좌시 않겠다”···형평성 논란 점화
특수여객연합회 2년째 ‘패싱’에 “집단행동 불사” 예고 실태조사조차 없었던 국토부 태도에 쌓였던 울분 터져 새 정부 ‘공정 가치 훼손’ 지적도…유사업계도 “이해 불가” [투데이T 이형구 기자] 코로나 이후 여객운수업계에도 손실보상을 위한 특별지원금이 지급되고 있는 가운데 유독 장의차를 책임지고 있는 특수여객 업계만 2년째 지급 대상에서 빠져 업계의 볼멘소리가 커지고 있다. 동시에 업계는 소관부처인 국토교통부의 안일한 행정과 납득할 만한 설명이 없는 태도에도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동안 줄곧 ‘규모의 경제’ 측면에서 소외됐던 업계 내 울분이 터지면서 별도의 집단행동을 예고하고 있어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이 양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전망도 나온다. 특수여객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2022년 제2..
2022.06.08 -
[투데이T][기자수첩] 특정 언론사 출입 불허, 차기정부와 언론의 기싸움?
[투데이T 천수진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기자협회 등 자신들이 제시한 협회에 가입하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출입기자 등록을 불허하고 있다. 이 보도를 보면서 형평성이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 형평성을 한자로 표기하면 衡(형)자는 저울을 의미하며, 平(평)은 맞추다란 의미를 가진다. 지금과 같은 전자 디지털 저울로는 형평이란 의미를 쉽게 이해하기 어렵지만 과거에 중심축을 두고 양쪽 각각에 추와 무게를 재려는 물건을 올려놓아 수평이 이루어졌을 때, 추의 무게가 곧 물건의 무게로 측정되는 방식이다. 결국 형평이란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수평적 관계를 의미한다 할 것이다. 지난달 21~23일까지 미디어오늘, 뉴스타파, 뉴스버스, 서울의소리 등이 출입기자 등록을 신청했으나 여전히 출입을 거부하..
2022.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