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T] [트렌드 이슈1] 프랜차이즈 업계, 비싼 몸값 치르는 ‘로봇’ 상용화···“주문부터 음식 나르기까지 척척”
‘비대면 시대’ 제조·조리·서비스 등 기능별 로봇 도입 ‘자율주행로봇’ 인건비 절감…마케팅·1인 효과 ‘톡톡’ [투데이T 천수진 기자] # 은퇴 후 A 카페 가맹점을 시작한 50대 여성 B씨는 4개월 만에 매출이 저조해 인건비도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 문을 닫아야 할지 고민하게 됐다. “본사가 처음 이야기했던 매출에 비해 수익이 너무 낮았어요. 본사에 잘못된 정보를 준 것 같다며 불만을 제기해봤지만 2년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지금 문을 닫으면 위약금 등 손해가 더 크다는 걸 알았죠. 손해를 감당하기 힘들어서 이번에는 직원을 줄이고 서비스 로봇을 도입했어요. 매장 안에서 아이들이나 2~30대 고객 반응도 좋고 인건비 문제도 해결돼 부담이 줄었습니다.” 국내 창업 시장이 올해 회복될 기미를 보이자 외식, 유통..
2022.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