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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T] 미분양·신용 경색·금리 급등에 한치 앞 모를 부동산··· “위기 진단 후 선제대응만이 살 길”
주택업계 ‘2008년 금융 위기’ 재연 가능성에 바짝 긴장… 부동산 PF발 대란 오나 허윤경 건산연 경제금융실장 “금리인상 속도 둔화세라도 높은 금리 유지 가능성↑” [투데이T 천수진 기자] “올해 현재까지 주택 거래량이 60만건에 불과해 사상 최저치다. 시장 경색 수준이 너무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데 이에 대한 ‘주택시장 경착륙’ 위기 진단에 따른 정부의 예측 가능한 위기에 대한 선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경제금융실장은 “한국주택협회 회원사 대상 건설 및 주택사업 경력자 70명 설문(9월 15일~10월 13일) 결과, 70인 중 66%는 경착륙 가능성 큰 것으로 판단했다. 경력 10년 이상은 69%가 경착륙 가능성 높다고 응답했다” 며 현 부동산 시장에 대한 소통과 빠른 진단..
2022.11.16 -
[투데이T] 부동산 정책 속도 조절···전국 아파트값 ‘주춤’·5월 입주경기 ‘흐림’
美 금리 인상·양도세 중과 배제·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내년 연기 5주만에 하락·보합···입주전망지수 91.7→85.4 악화·4월 입주율 82.3% [투데이T 천수진 기자] 전국적으로 이달 아파트 입주율이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커졌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발표한 '아파트 입주전망지수'에 따르면 이달 전국 입주전망지수는 전월(91.7) 대비 6.3포인트(p) 하락한 85.4로 나타났다. 전국 아파트값도 5주 만에 하락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과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배제 예고 영향으로 매물이 증가하고 관망세가 계속되면서 다시 주춤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새 정부의 부동산 핵심 공약이었던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 방안이 내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보여 들썩이던 재건축 아파트값에 대한 기대감도 ..
2022.05.18 -
신용·전세대출 분할상환방식 서민 부담 ‘이중고’
금융당국, “원금 못 갚아도 연체 안 되도록 설계” 주택담보대출처럼 원금·이자 동시상환…실효성 의문 금융 당국이 처음부터 원금을 나눠 갚는 분할상환 대출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금융권의 대출 기조 변화가 예상된다. 분할상환 대출자에게 한도 증액과 금리 인하 2가지 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분할상환을 유도하겠다는 게 금융당국의 복안이다. 그러나 금융업계는 주택담보대출처럼 이자와 원금을 함께 갚을 수 있는 전세대출 상품까지 출시된 것은 무리수 정책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당장 내년 1월부터 총 대출액 2억원 이상 차주 대상에 DSR 2단계 규제가 시행된다. DSR은 연소득 대비 연간 갚아야 할 모든 가계부채 원리금 비율 한도를 정한 것으로 40%를 넘으면 안 된다. 이제 대출자들이 DSR 규제 강화로 ‘대출..
2021.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