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T] 가계부채 뇌관 건든 금리인상…상환능력 ‘적신호’ 내수경기 ‘휘청’
연이자 부담 5조8000억원↑ 대출자 1인당 301만원 납기 1년 새 가계대출 89조4000억원 누적…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6.0%P↑ 상환능력 경고등 내수경기 휘청 고심 빠진 정부 15일 국제금융협회(IIF)의 세계부채 보고서에 따르면, 올 2분기 기준 우리나라 가계부채 비율은 104.2%로 정점을 찍었다. 대출자 1인당 연 301만원의 이자부담을 떠안아야 한다. 시장금리가 빠르게 오르면서 대출자의 상환능력에 경고등은 켜졌고, 한계치에 도달한 가계부채로 인해 우리 경제의 뇌관에 불이 붙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 8월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가계부채 조이기에 착수했다.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부담은 늘고 있는 상황이다. 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에 대한 시중은행의 금리는 최대 연 3..
2021.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