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T]건설사, 팬데믹 이후…진화하는 최첨단 미래 ‘주거형태’ 선보여

2022. 4. 15. 12:35부동산

대우건설, ‘푸르지오 써밋’ 하이엔드 스마트 기술 체험
현대ENG, '친환경·개성’ 차별화된 라이프 스타일 확대

푸르지오 써밋

현대ENG 주거상품

[투데이T 천수진 기자] 건설사들이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주거공간 설계와 고객 만족도와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현대ENG 등은 각 사의 주거 브랜드의 실체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주거공간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 이에 발맞춰 새 아파트들도 최첨단 시스템을 장착해 빠르게 진화 중이다.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푸르지오 써밋(Prugio Summit)’을 위한 공간으로 ‘써밋 갤러리(Summit Gallery)’를 리뉴얼해 선보이고 있다.

강남구 대치동의 써밋 갤러리는 'Gently Royal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품격)'이라는 콘셉트로 푸르지오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현재와 미래의 주거형태를 제시하는 전시공간이자 브랜드 체험공간으로 구성하고 있다.

‘About 스마트홈’은 써밋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신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시연하는 공간으로 아파트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스마트 기술들이 집약돼 있다.

우선 현관에 들어서면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해 문이 열리는 안면인식 도어폰을 통해 현관문이 자동으로 열린다.

주방에서는 온·습도와 빛을 스스로 조절해 집안에서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스마트팜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침실에는 한쪽 벽면이 사라지면서 서재와 연결된 오픈 공간으로 원스톱 동선이 가능하다. 외부 날씨에 따라 창호를 자동으로 개폐하는 시스템이 설치 돼 있고, 집안의 다양한 생활환경을 사용자가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직접 컨트롤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스마트미러로 집안 조명은 물론 온도, 공기질, 날씨, 택배까지 확인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격히 변화하는 주거 트렌드와 주거 시장의 변화를 STEEPV 분석기법을 활용하고 주거·부동산 정책 동향을 담아 '2022 HEC 주거 트렌드'를 선정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테마는 '소중한 일상'을 메인 테마로 정해 △나에게 진심, 시그니처(Signature) △허물어진 경계, 바운드리스(Boundless) △지속가능한 내일, 그린루트(Green Route) 등을 세부 테마와 주거상품 개발을 위한 키워드로 선정했다.

친환경 트렌드를 중점으로 제시한 '지속 가능한 내일, Green Route'는 친환경 디자인과 기술을 접목한 주고 공간과 인테리어에 반영된다. 또 남과 차별화된 라이프 스타일의 확산을 바탕으로 주거공간의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니즈를 담아낸다.

이에 향후 브랜드마다 홍보관이나 견본주택과는 다른 방식의 총체적인 경험이 가능한 방법으로 차별화해 수요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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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이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주거공간 설계와 고객 만족도와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현대ENG 등은 각 사의 주거 브랜드의 실체를 경험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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