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뉴딜 LPG 중구난방 정책에 뒤틀린 시장
“탄소 중립에 따른 사양업종인 LPG판매업,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제조업 등의 사업전환을 검토‧지원해야 한다. LPG 활성화에 소극적 태도로 임하면서 전기‧수소차에 무게 중심을 둔 정부의 그린뉴딜은 근시안적 정책이라 할 수 있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사이에서 추진 중인 LPG 관련 정책 역시 중구난방이다. 어느 장단에 맞춰 대응해야 하는지 도통 감 잡을 수 없는 상황이다”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이 산업시장을 혼돈의 카오스로 몰고 있다. 종전 26.3%로 설정됐던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를 곱절 가까이 불어난 40%로 재조정한 ‘2030년 온실가스감축목표(NDC)’가 공개되면서 산업 현장은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12일 중소기업중앙회와 2050탄소중립위원회의 간담회에서는 상호 입장이 극명하..
2021.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