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안착한 금융시장, 금융권 수익성 연동한 투트랙 가동
사회지원사업 확대 이어 ESG 금융상품 줄줄 ESG 경영이 글로벌 투자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핵심 지표로 부각되면서 금융권에서는 ESG와 수익성을 동시에 잡는 방향으로 태세를 전환,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을 담보하는 금융상품 개발 등 전략안 실행에 고심하고 있다. 첫 걸음으로 ESG를 결합한 투자 상품을 개발‧출시하는가 하면, 대출 조건을 심사하는데 있어 평가 대상자의 ESG 활동내역을 반영해 지원규모와 차등적인 금리를 부여하는 방안이 구체화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KB국민·신한·IBK기업은행‧우리은행을 중심으로 가속화되고 있다.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은 유럽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에 투자하는 800억원 규모의 ‘글로벌 그린에너지 파트너십 펀드’를 함께 하기로 했다. 기금은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
2021.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