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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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T] 체면서지 않는 ‘K-소부장’ 100일도 안 돼 전략에 구멍
요소수 이어 불안한 원자재…계속되는 ‘두더지 게임’ 요소수 사태로 정부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대응능력이 입방아에 올랐다. 정부가 소부장 등 원자재 수입처 다변화를 위한 전략안이 담긴 가이드북을 마련‧공개한 지 채 100일도 지나지 않아 허점을 드러내면서다. 두 달 전 산업자원통산부는 정치적 외교적 보복조치 일환으로 원자재 교역에 대한 압박이 가해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원자재 수급 대책 및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한 우리 정부의 2년간의 발자취를 기록한 백서(K-소부장 새로운 역사를 쓰다)를 발간했다. 9월 정부는 기록물 ‘K-소부장’을 홈페이지의 정책·정보 간행물에 등록‧공개하고, 그간의 성과를 홍보 중이다. 기록물에는 2019년 7월 일본 수출규제를 계기로 수립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소..
2021.11.15 -
“물가상승률 10월, 일시적으로 3% 넘을 수도…”
9월 생산자물가, 1년 전보다 7.5%↑…10년5개월 내 최대폭 최근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또 오름세를 보였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높아지는 데 대해 홍 부총리는 “10월에 일시적으로 3%를 넘을 수는 있겠지만 연간으로는 2%를 조금 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생산자물가지수는 8월(110.86)보다 0.2% 높은 111.13(2015년 수준 100)으로 집계됐다. 11개월 연속 상승일 뿐 아니라 지난 4월 이후 6개월째 최고 기록 행진이다. 특히 전년 동월 대비 등락률은 7.5%로, 2011년 4월 역대 최고 상승률(8.1%) 이후 10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은 관계자는 "국제 유가 상승 등에 따라 석탄·석유제..
2021.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