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시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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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T] 전운 감도는 중고차 시장…생계형 결정 '임박', 최초 격전지는 ‘용인’
용인시, 현대차 신규등록 승인…정읍시는 기아 등록 ‘반려’ 지역조합, ‘전산 카드’로 압박…단기 관망세 속 긴장감 돌아 [투데이T 김정규 기자] 내달 대선 이후로 미뤄진 중소벤처기업부 민간심의위원회의 중고차 시장 개방 여부를 위한 심사를 앞두고 중고차 시장이 다시 한번 술렁이며 전운이 감돌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가 앞서 용인시와 정읍시에 자동차관리사업(자동차매매업) 신규 등록을 신청하면서 사전작업에 들어갔고, 해당 지역 매매업계에선 일부 반발로 인한 파장과 전체 매매사업자단체 차원에서 심사 결과에 따른 차후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임박한 중고차매매업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여부를 두고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이다. 업계에 따르면, 중기부의 결정이 완성차 진입으로 가닥을 잡을 것이라는..
2022.02.23 -
[투데이T] 전국자동차매매연합회 “소비자 부담 없고 보증 범위 늘린 ‘인증중고차’ 나온다”
‘중고차 인증시대’ 선언…기존 1개월 2천km→6개월 1만km 확대 보증 중고차인증보험 준비작업 착수…소비자 부담보다는 딜러 부담으로 '가닥' 공제조합 추진도…장남해 회장 “책임 있는 시도로 시장 정화 보여주겠다” [투데이T 김정규 기자] 중고차 시장 개방을 둘러싼 완성차와 중고차매매업계 간 힘겨루기가 여전히 진행 중인 가운데 매매업계 내에서 ‘중고차 인증보험’ 출시를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중고차 매매업계가 자체 현장 보증을 통해 ‘불신 프레임’에 쌓인 시장 신뢰와 거래 질서를 회복하려는 주체적이고 선제적 노력을 보이겠다는 의지 표현의 일환이다. 향후 인증중고차 상품 출시를 구체화하면서 대외홍보에 집중한다면 허위미끼 매물에 대한 선입견으로 시장 전체를 색안경을 끼고 보는 소비자들의 선택권 확대와 ..
2022.02.16 -
[투데이T] ‘일시 정지’ 권고에도 중고차판매업 밀어붙이는 완성차…‘전운’ 재점화
현대차·기아, 용인·정읍에 매매업 등록…수도권은 시간문제 ‘권고’ 불과 사업 개시할 수 있는 상황서 작업 마무리할 듯 3월 결정에 완성차 “정치적 판단” 시민단체 “국민감사 청구” 대기업 ‘강행 의지’와 매매업계 ‘사업조정’ 맞붙으며 새 국면 [투데이T 김정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완성차의 중고차 시장 진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추가 민간심의위원회 회의를 3월로 연기한 가운데 중기부의 사업 진출 ‘일시 정지’ 권고 공문을 받은 현대차와 기아가 본격적인 사업 준비 작업을 애초 선언대로 착수하자 자동차 업계에 또 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다. 중기부가 대선 이후로 결정을 미루면서 일각에서는 정치적 판단을 했다는 비난이 나오는 동시에 완성차가 사전 작업에 들어가자, ‘사업조정’ 신청으로 맞불을 놨던 매매업계도 ..
2022.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