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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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T] 중고차 상생안 연내 마지막 논의는 ‘파국’…심의위, 단판 결론 가능하나
완성차·매매, 끝내 절충안 못 찾아…연내 결정 초미의 관심 시만단체, 전방위 압박…‘중기부 고발조치 시사’ 총력전 “해 넘길 수도” 전망도…어떤 결정 나도 혼란은 기정사실 [투데이T 김정규 기자] 완성차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위한 연내 마지막 상생안 도출 시도가 끝내 결렬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매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완성차와 매매업계 관계자들이 다시 만나 상생안에 대해 논의했으나 절충점을 찾지 못했다. 그동안 매매업계는 완성차 업계가 제한된 시장점유율 내에서만 중고차를 매입하고 나머지 매물은 중고차 업계에 넘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완성차 업계는 소비자 후생을 위해 모든 매물을 매입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중고차 매매업은 2013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돼 대기업의 진출이 제한됐..
2021.12.06 -
[투데이T] 노동집약 탈피하는 CJ대한통운, 자동화 첨단기술 전국 물류센터로 확대
자동화 로봇 설비 통합 제어시스템 ‘WCS’ 확대 적용 “WCS, 여러 종류의 물류 로봇 관제하는 중추신경 담당” [투데이T 이재인 기자] CJ대한통운이 자동화 로봇 설비를 통합 제어할 수 있는 ‘물류센터 제어시스템(WCS)’을 전국 자동화 물류센터에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23일 회사는 지난 7월 취득한 국내 특허를 기술을 통해 자동화 시스템을 고도화 중인데, 이송로봇, 로봇팔, 자동분류기 등 여러 종류의 자동화 로봇 설비를 통합 관리하는 ‘WCS’의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WCS는 자동화 물류센터에서의 중추신경을 담당하는데, 명령 값을 각종 자동화 장치에 송출해 고정노선이송 로봇(AGV)은 상품을 픽업하도록 하는가 하면, 작업장소로 화물을 운반하는 자율주행이송 로봇(A..
2021.11.24 -
[투데이T] 논란 불거지는 ‘종부세’ 고지, 다주택자 파장 일파만파
무주택자 ‘전월세가 영향줄까’…다주택자 “대선까지 버틴다” 집값 상승·공시가격 현실화 영향…대안은 양도세 인하? [투데이T 천수진 기자] 정부는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고지 인원과 납부 세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다주택자들 사이에선 종부세 ‘폭탄’을 맞는 것이 아니냐는 혼란이 일고 있다.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고지 인원이 100만명에 육박하지만 이 세금의 89%는 일반 국민이 아닌 다주택자와 법인이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다. 종부세 부담이 가장 큰 것은 다주택자다. 3주택 이상자는 과세 인원과 세액이 크게 증가했다. 과세인원은 78% 증가한 41만5000명, 세액은 223% 뛴 2조6000억원으로 모두 크게 증가했다. 법인 역시 과세인원은 279%, 세액은 311% 늘었다. 서울에서 주택분 종..
2021.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