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T] ‘진격의 완성차’, 중고차 장벽 허물면 6개월 내 진출…매매업계, ‘항전’ 또는 ‘항복’?
현대차 심의 전 공식화에 KAMA ‘환영’ 중고차 업계 즉각 반발 “완성차업체 독과점 불가능” vs “신차점유율 바탕으로 다 지배” 내주 판가름 가능…일방통행 독주에 매매업계 행동이 ‘결말의 관건’ [투데이T 김정규 기자] 내주로 예정된 중소벤처기업부의 중고차 매매업 생계형 지정 여부를 판가름낼 민간심의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현대차의 중고차 시장 진출 공식화에 완성차업계가 환영의 뜻을 나타내자, 기존 매매업계는 즉각 반발하며 심의위 논의 전부터 양측의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 중기부의 결정에도 어느 한쪽이 수긍하지 않거나 세부 사항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논란이 재점화되거나 새로운 국면을 맞으면서 다시 장기화할 수도 있어 길고 길었던 중고차 시장 개방 논란은 다음 주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
2022.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