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책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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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T] 서스틴베스트, 한국선급과 해사산업 ESG 공동평가 MOU 체결
해사산업 최적화된 ESG 평가모형 개발·평가 프로세스 구축 [투데이T 천수진 기자] 서스틴베스트는 8일 한국선급과 해사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동 평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스틴베스트에 따르면 글로벌 해운업계의 ESG 경영 요구와 실질적인 저탄소, 탈석탄 등의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한국 해사산업의 가치제고가 필요한 시점이다. “ESG 기업평가에서 글로벌 평가지표와의 호환성과 국내 해운기업 경영환경의 특이성을 모두 고려해 한국선급과 해사산업에 최적화된 평가체계와 평가프로세스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SG 중에서도 가장 많은 관련 규제가 나오는 분야는 ‘환경’이다. 선박이 배출하는 탄소량이 육상 교통수단이 배출하는 탄소량보다 훨씬 많기 때문이다. IMO는 선박의 탄소배출량 감축에..
2022.03.08 -
공룡 빅테크, ‘시장의 룰과 롤’에 대한 성찰이 혁신의 첫걸음이다
빅테크 기업들이 전례 없는 십자포화에 몸을 사리면서 사업 개편에 나서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로 대표되는 이들 기업에 대한 정부 규제가 본격화하는 데는 골목상권마저 개의치 않은 전방위적 사업확장이 이유가 됐다. 하루아침에 ‘혁신 기업’에서 규제 대상으로 전락한 거대공룡의 신세는 왜 이렇게 됐을까. 여기에는 온라인 플랫폼 기업이 몸집을 키우는 과정에서 입점 업체와 ‘갑을관계’가 심화하고 소비자 피해도 빈발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등한시했던 빅테크 기업 자신에게 가장 큰 책임이 있다. 포털 초창기 환호하며 이용자에 불과했던 시민들도 이제는 등을 돌리는 분위기다. 최근 한 여론조사에선 정부의 빅테크 규제 관련 주장에 대한 공감도에 시민의 절반 이상이 ‘무분별한 사업 확장을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라..
2021.09.29